더민주 전북혁신회의는 지난 10월 12일에 영광군에서 진행한 4차 선거 지원 활동으로 10월 16일 재보궐 선거 지원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동시에 본투표 직전 주말인 10월 12일 토요일을 기해 진행된 것으로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투표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전북혁신회의는 지난 5일과 9일에 이어 12일을 ‘집중지원의 날’로 지정하고 시군 단위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총 1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영광군에서 선거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전북혁신회의는 지난 3차례에 걸친 선거 지원 활동으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과 함께 영광군 각 읍면의 투표소 인근 지역에서 장세일 후보와 당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방용승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5명의 자원봉사자는 지난 9일, 10일 낙월도에 이어 송이도에 방문, 본 섬에 조성되는 낙월해상풍력단지 등 지역 현안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과 의견을 경청하고 위로하였다. 이를 통해 선거 직전까지 방심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영광 지역의 민심을 껴안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방용승 대표는 “투표 참여에 긍정적으로 호응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의 의견을 장세일 후보와 당에 전달하여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고 더 나은 영광군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혁신회의는 이번 선거 지원 활동이 구성원들의 결속과 단합을 강화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대중정당 실현을 위한 혁신회의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향후 전북특자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방법론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북혁신회의는 지난 9월 2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선거 지원 활동이 장세일 후보의 당선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나아가 향후 다가올 2026년 지방선거 승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