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금양정에서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최근 협회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보고 후, SOC 예산 감축 등 지역 건설업계 현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와 건설산업 안전문화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대응전략과 안전보건관리 구축체계 등에 대해 정호식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의 강연이 있었다.

소재철 회장은 “최근 우리 건설업계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속에서 공공공사 발주량 감소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놓인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서로 힘을 합쳐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주문하며, 앞으로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대형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협회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내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