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35사단 부지 개발사업 전면 재검토와 에코시티 100% 아파트 중심 개발 반대를 주장하고, 전주시민의 삶의 질을 우선하는 북부권 개발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주시가 기존 사업안을 추진할 경우 ▲북부권 난개발과 ▲내부 인구 흡수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현상 심화 ▲개발업자의 소득보전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대규모 아파트촌 양산 ▲기존 도심아파트 가격 하락에 따른 하우스푸어 양산 등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심각한 문제들이 발생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100만 도시’와‘아파트 1만3천 세대 공급’등 허황되고 무책임한 구호만 남발하는 것은 몰염치한 행정의 표본”이라고 주장했다./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