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로 토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공부 정리분에 대해‘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무료로 처리해 민원인들에게 시간절약과 경제적 부담 감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에 따르면 토지분할·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으로 발생한 부동산의 토지표시변경사항 처리를 소유자 대신 완산등기소에 무료로 등기촉탁해  등기정리 시 부담해야 할 건당 4만5천원의 등기비용을 절감해 줬다.
지난해 이렇게 시행한 건수는 3,221건에 1억4000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줬고,  올해에도 265건을 접수처리해 시민들의 신청이 늘고 있다.
완산구는 관계자는“토지표시변경 무료등기촉탁을 통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시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정부 3.0 서비스 정부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