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휴대폰 어플을 개발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로드매니저’라는 어플로 전국 어디에서나 원하는 지역의 대리운전, 콜택시, 퀵 서비스 3가지 업체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으며, 현재 총 3천여 개의 데이터가 저장돼 있다.
어플을 개발한 익산경찰서 경무계 오경택 경사는“타지로 교육을 받으러 다닐 때 업체(콜택시, 대리운전, 퀵 서비스 등) 연락처를 몰라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다”며“이를 계기로 전국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을 만들어 보려 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서“전국의 수많은 데이터를 입력하는데 5개월 정도 걸렸다”며“이 어플에는 약 3천여 개의 데이터가 저장돼있고 앞으로 누락된 업체에서 추가요청을 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정확하고 방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매니저’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