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전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완산경찰서가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완산경찰서는 3일 완산경찰서장실에서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오경남)와 어르신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완산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여성보호계장 등 3명과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노년층의 안전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시점에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물품 사기성 판매, 전화금융사기 등)예방을 위한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하고 독거노인, 치매노인 들의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안전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성진 경찰서장은“사회 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