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장관형)는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및 만성질환 자가관리 중요성 인식의 증대를 위해 3일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전북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이경애 교수는‘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자가 관리’에 대한 주제로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 건강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강좌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진행하며, 참여자중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향후 교육프로그램(당뇨건강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주남부지사만성질환교육담당자에게전화(☎063-279-121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혈압·당뇨로 치료를 받고 있는 주민들이 의원급 만성질환제도를 이용하면 진찰료의 1/3을 경감 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