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하 전기사업 허가 시·군에서 처리
- 사무위임 개정에 따라‘14. 4. 4일 부터 시·군에 재위임

앞으로 100㎾이하 전기사업 허가를 시·군에서 처리하게됐다.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000㎾이하 전기사업 허가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으나, 100㎾이하에 대해 전북도 사무위임 규칙 개정 공포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전기사업에 대한 허가와 공사계획 및 사업개시 신고 등 업무' 를 시·군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2년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RPS)시행으로 최근 소규모 발전사업 허가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사업 허가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및 민원인의 원거리 방문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소규모 발전사업 허가 업무를 시·군에 재위해 신속한 업무 협의 등을 통해 민원처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기사업허가 관련 민원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며,
위임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1일 전북도에서는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도에서 '13년도에 처리한 100㎾미만 전기사업 허가는 2,373건이며 전국 광역 시·도에서 처리한 4,300건의 55%를 차지 했다.
또한, 2014년 1/4분기 전북도에서 처리한 발전사업허가는  859건으로 전년 동기 423건 대비 203% 증가했다.
/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