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JG 홀딩스 사무실 앞에서 사)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스님)가 펼치는 암환자·독거노인·장애우 1백명 돕기 나눔의 잔치가 열렸다.

6일 전주시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행사에는 노인분들의 편의를위해 각 동사무소의 자원봉자들이 자택까지 직접 전달까지 해 더욱 빛이 나는 참 아름다운 나눔의 잔치였다.

후원품은(차스코침향 활력단 2개월분 1상자, 산양산삼 5뿌리 1상자, 허리보호대 1셋트, 햅쌀 1포, 신라면 1상자와 프로폴리스치약 칫솔셋트, 스마트파스, 천년초) 등 10가지(4,300만원 상당)이다.

경기 침체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병들고 힘겨운 분들에게 이렇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시고 뜻 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 같은 행사를 펼칠수 있었다며 정인스님은 오늘 행사를 위해 전액을 후원해준 JG 홀딩스 박성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님과 후원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손을 모아서 모든 공을 돌렸다.

이날 행사에 전액을 후원해준 박성현 대표는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오히려 자신이 더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밖에 많은 봉사자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이 같은 온정이 넘치는 행사를 치룰 수 있어서 기쁨이 넘치고 빛나는 잔치가 되었다고 했다.

이날 박성현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수여 받고, 심경숙·양우성·윤여순씨가 전주시장 표창장을 유희태 완주군수 표창장 3명, 정동영 국회의원 표창장 4명, 안호영 국회의원 표창장 3명, 이성윤 국회의원 표창장 4명, 문승우 도의장 표창장을 5명이 수여 받는 등 유공자 표창장 전달식에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와 정동영·안호영·이성윤 국회의원의 축전을 전해지고 강동화 도의원이 축사를, 한국노인복지봉사회의 고문으로 지내고 있는 전 전주시장을 역임한 이창승 안디옥교회 장로가 격려사를 했다.

각 동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은 엄청난 후원품을 어렵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누어 드릴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며 나눔의 잔치를 만들어 주신 정인스님과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을 전했다.

정인스님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님들께 더 깊은 감사한 마음을 바친다며 큰절로 답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