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동 제1회 ‘우리동네 페스타’ 축제가 ㈜이마트전주점 야외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2019년 마지막 동민의 날 행사 이후 5년 만에 ‘우리동네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치킨, 떡볶이, 양꼬치 등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을 선보였고, 지역자활센터는 업사이클링 상품을, 이마트는 리퍼브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였다.

또한, 서신동과 결연을 맺은 진안 마령면에서도 참여하여 지역 농산품을 판매했으며, 원광보건대에서는 CPR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동민들이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뤘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지만 특히,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공연과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황태현 서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축제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은성 서신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