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개그맨 치과의사인 김영삼 원장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 중도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김영삼 원장은 전북대 치과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후, 레지던트 시절 KBS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현재는 개인 치과를 운영 중하며, 국내외 학회에 참석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무대에서 진료실까지’라는 주제로 그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전북대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전북 지역 대학생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전북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신청한 50명에게는 저자의 추천도서인 알퐁스 도데의 별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 이후에도 10월 11일 현장에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