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창립 89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5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의원단, 모범 기업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전주시장상,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전주상의 회장상 포상이 진행됐다.

김정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기간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 놓은 선배 상공인들의 값진 교훈을 본받아 국가경제발전이라는 상공회의소 설립정신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되새기며 앞으로 전북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정태 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상공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임직원들에게는 전주상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인의식에서 출발한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고, 언제 어떤 일을 하든 주체적이며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혁신적인 상공회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립 89주년을 맞은 전주상공회의소는 우리 지역의 상공업 육성 발전과 상공인인들의 권익신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기업유치활동 전개, 지역개발사업추진, 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 경제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국가기술자격검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