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채 예비후보 "순창군을 희망농촌·부자농업으로"

6·4 지방선거에서 순창군수선거에 출마한 홍승채 예비후보가 농업농촌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유망 산업인 농촌과 농업에 대대적인 예산을 투자해 희망 농촌과 부자 농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공장 및 산업유치 등 외부 의존형 지역발전에서 지역의 내재적 자원 발굴을 통한 커뮤니티비즈니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순창군에 커뮤니티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 설립, 자립과 순환을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그린투어리즘, 도농교류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사업은 농민과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자율적으로 추진되며, 행정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홍 예비후보는 사업을 통해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과 지역 경제에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특히 "순창의 농촌 농업은 장수 이미지에다 청정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장점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며 "앞으로 순창의 농촌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홍 예비후보는 "섬진강 상류에 속하는 청정 지역인 순창은 장수 지역과 함께 많은 역사와 묻혀진 이야기를 발굴해 내겠다"며 "이들 사업을 연계해 미래 유망 산업인 농촌 농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해 돌아오는 희망농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