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는 25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원시 여성가족과, 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전북거점형양성평등센터,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등이 참석해 남원시가 추진하는 여성가족정책 현안사업 등을 공유하고, 성주류화 분야 정책의제 발굴 및 여성친화도시 지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전북 지역 양성평등정책 및 성주류화제도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은경 여성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남원시 담당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전북 지역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제도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는 전북 지역 성주류화 확산 및 여성가족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시·군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순창, 익산, 고창에 이어 9월과 10월에는 남원과 김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