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시민이 만드는 전주시장’을 기치로 내걸고‘시민 선대위’구성에 돌입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지난 1월 전주시장 출마선언을 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민·관합동 자치기구인 집강소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 받겠다”며“시민이 하늘인 시대, 시민이 시장인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으로‘2014 시민 선거대책위원회’구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조 예비후보는“참여자들의 지위고하를 나눠 수직적인 선대위를 구성하는 구시대적 방식의 선대위 구성을 지양하겠다”며“대신 팔순의 어르신부터 올해 처음 유권자가 되는 만 19세 청년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수평적이고 민주적인‘시민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후보는“우선 상징적으로 2014명의 시민을 선대위원으로 모시고자 한다”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