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남원시청을 방문한 김광석 35사단장과 환담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환담에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행사의 홍보와 참여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7733부대장과 7733부대 3대대장도 동석해 남원시 현안과 10월 행사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드론 축제에 도내 학생 과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을 강조하며, “장병들도 드론제전을 통해 드론과 로봇을 접할 수 있도록 군부대 단체 참관 및 군 홍보부스 운영 등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35사단장은 “행사가 청소년들과 도내 장병들에게 드론과 로봇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장갑차 등 군장비 전시 및 전시관에 홍보부스 조성 등 국제드론제전을 통해 군부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남원누리시민 제도를 군장병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누리시민 모집에 협조겠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