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권한대행 김송일)는 지난달 31일 시청 4층회의실에서 간부(기획조정국장)와 직원 30여명이 함께 모여 현안과제를 토론하는‘간부와 함께하는 토론회’를 펼쳤다.
이는 시 간부와 직원들이 함께 열린 토론회를 통해 시 현안과제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대안을 찾고 상하 직원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3다운동의 일환으로 펼치게 됐다.
이번 토론회는‘정부3.0’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자치행정과 김수미씨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을 위한 후생복지 지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시정홍보 방안 등의 주제발표 후 자유 토론회를 펼쳐 다양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책들이 제안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이지헌 직원은“동료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열띤 토론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간부와 직원들간의 토론회를 주최한 고언기 기획조정국장은“직원들의 다양한 독창적인 의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한 토론문화 정착과 직원 상하간 소통의 시간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