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현재 시내버스 승강장 238개소에 설치 운영중인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오는 6월말까지 35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및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중 현재 238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와 노선검색 등 버스정보를 알리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주요 시정 및 생활정보 등 유익한 정보를 함께 안내하는 다목적 기능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높다.
이에따라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 주변 시민들의 설치 요청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주시는 올해 사업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해 미설치 승강장 중 진북동 우성아파트 앞 승강장 등 총 35개소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는 실시간 버스운행정보가 오차없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미설치 승강장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