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서장 양성진)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완산지킴이 블랙캅스단(Black Cops)’을 주거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에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블랙박스로 방범 CCTV역할을 수행토록 해 부족한 경찰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달 31일 106명이 결성됐다.
경찰서 관계자는“블랙박스가 있는 차량을 소유하고 범죄발생시 블랙박스 내 자료를 제공해 준다면 가까운 지구대에서 누구나 블랙캅스를 지원할 수 있다”며“범인검거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경우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 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캅스는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 활용되고 있다./이 아름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