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오는 4월 1일부터 덕진공원 음악분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는 대중가요, 팝송을 비롯해 전주를 대표하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출되고 있다.
봄·가을(4,5,9,10월)은 주간 3회(오후 1시30분∼45분, 3시30분~15시45분, 5시30분∼45분), 야간 1회(오후 8시∼30분) 운영된다.
여름에는(6,7,8월) 주간 운영시간은 봄·가을과 같고, 야간 1회는 오후 8시30분∼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시고 싶은 분들의 신청을 받아 기념일 축하 영상이나 프러포즈 영상 등을 연출해 주는 이벤트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김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즐겨찾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덕진공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설치된 음악분수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전주시의 명소로 관람객에게 인기가 있으며, 특히 야간 음악분수는 영상쇼와 어우러져 화려함이 더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기타 음악분수 운영 및 이벤트데이 신청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덕진공원관리사무소(☎063-239-2604)로 문의하면 된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