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종수)는 지난 21일 여의동 조촌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여의동 생생나눔 큰잔치’를 개최했다.

여의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 미래세대와 기성세대 간 소통 나눔, 지역주민과 재능 나눔, 도농 간 상생 나눔, 여의동 착한가게 홍보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올해 첫 행사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전주시의회 김학송·신유정 의원,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 임원 등이 참석해 여의동 생생나눔 큰잔치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의동 지역색소폰동호회 마하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여의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 장기자랑 △먹거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은종수 여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 페스타 축제가 열리는 10월의 풍성함을 기대하면서 여의동의 멋과 맛, 인정을 나누는 재밌고 흥겨운 열린 마당이 될 것이다”라면서 “작지만 알토란같은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