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20일, 남원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찰관들이 긴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은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사례 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 직접 체험,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나형철 예방안전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