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 이하 전북지원단)이 19일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유수창)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영 단장과 유수창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추진하는 아동 과학 관련 사업을 함께 하고, 전북지원단이 지원하는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지원단 김서현 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전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양질의 아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현영 단장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수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 지역에 있는 아동들도 양질의 과학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지원단은 현재 도내 287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평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