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이혈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22명의 봉사자들이 전문봉사단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다.

지난 7월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이혈의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론 수업과 실습을 통해 이혈의 기본 원리와 실제 적용 방법을 익혔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은 봉사단 활동 계획 발표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번 귀반사 건강학(이혈) 전문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혈 전문봉사단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