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김종표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기환 위원장 등과 난 5~9일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저소득층 30가구에게 '소망배달부' 사업으로 식품꾸러미 나눔을 추진, 각 마을 이장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한 독거어르신은 “덕분에 풍성한 명절이 될 거 같다며, 항상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하셨다.

권기환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특히 민-관이 함께 참여해 상시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김종표 면장은 “앞으로도 소망배달부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생활을 보내시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