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전북본부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북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소방차, 구조차 및 구급차 등에 사용하는 연료를 대상으로 연료 품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품질·안전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차, 구급차 등에 사용하고 있는 연료가 가짜석유 등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소방차량 연료에 대한 품질 점검 ▲이상 연료에 대한 공급업체 역추적 점검 및 유통 차단, 전북소방본부는 ▲소방 차량의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급업체의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시에 통보하여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본부장 윤종민)는 “국민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소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방지하는 한편, 건전한 석유유통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