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시민의 장 애향봉사장 수상자로 결정된 이용재 한양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타고난 봉사자이다.

군산 대야 출생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고학을 하며 공부를 하여 전문건설업을 경영하기 까지 입지전적인 인물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익숙하다.

이제 고희가 넘은 71세임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전북전문건설협회 군산시 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아 11년째 수고하고 있기도 하다.

‘옥에 갇힌 자를 돌아보라’는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10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틈만 나면 리더스 포럼 회원들과 노인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으로 5년간 봉사하고 있으며, 전북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으로 3년간 일한 적도 있다.

자신의 건설업 재능을 살려 2015년과 2017년에는 기초수급자와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봉사를 실천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8회에 걸쳐 4,300만원을 군산 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함께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군산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 대표이사는 군산에는 자신보다 더 훌륭한 봉사자가 많이 있는데, 자신이 이번에 상을 받게 되었다며 부끄러워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 존경스러웠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며 살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남은 생을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한 참 봉사자이다.

한편, 이용재 대표이사는 오는 27일 제62회 ’군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메달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