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5일 정읍시청 총무과에서 자치경찰사무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실시하였다.

정읍경찰서에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협력체계구축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안 제1조에서 안 제3조까지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을 각각 규정하였고, 안 제5조 및 안 제6조에서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안 제7조에서는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안 제8조에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는 지역주민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기초자치단체의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여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추석 연휴 치안수요 증가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 하겠다“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