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가 추석 귀성객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주요 방문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투어는 자전거를 타고 직접 주요 공공시설물, 관광지,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터미널 등을 점검하고, 불법 게시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 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시민 불편사항을 전반적으로 살폈으며,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련 부서에 알려 해결할 계획이다.

최근 120민원봉사대는 8월 말까지 생생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37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정남훈 소통실장은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