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천년의 소리’는 최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제15회 뫼솔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단체부분 대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천년의 소리는 지하철 환승음악으로도 유명한 ‘얼씨구야’ 라는 곡을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주부설초등학교는 2016년 천년의 소리 국악관현악단을 창단, 매주 수요일 방과후 및 월1회 토요일 연습을 했다. 

민환성 교장은 “학생들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겁게 예술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열정이 이렇게 멋진 결실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