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28일 군산진포초등학교 6학년 4반 담임교사 포함 학생 26명이 군산시의회를 방문,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본회의장 시설을 견학하며 시의회 소개, 시의회 역할·기능, 본회의 진행 등 의정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듣고,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는 색다른 체험 등을 하였다.

학생들은 “뉴스에서 보던 본회의장에 직접 와서 의장님의 설명을 듣고 의사봉 체험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과서로 배웠던 민주주의의 절차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우민 의장은 “제9대 군산시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어린이들의 방문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오늘의 경험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알고 큰 꿈을 이루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이재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