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후보자들에게‘클린선거 3대 선언’동참 제안

- 착신통한 여론왜곡·금품선거·흑색선전, 근절 제안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클린선거 3대 선언’을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착신전환을 통한 여론왜곡, 금품·향응 제공,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 행위을 근절하자’는 이른바‘클린선거 3대 선언’에 동참해 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히고 후보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휘중 전 전북대 부총학생회장은“청년들의 참여를 위해서는 그만큼 관심을 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며“깨끗한 선거와 더불어 진정성 있는 약속의 실천과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 등이 병행될 때 비로소 청년들의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여명이 참석해 새정치와 청년취업, 전주발전을 위한 공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배종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