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8월부터 새로 시작되는 위원들을 임명하는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당연직 2명, 위촉직 18명)은 앞으로 2년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을 살피며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그 간 지사협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독거남성 식료품 꾸러미 사업,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보고와 김장 나눔 사업 등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은용 민간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을 시작으로 새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백산면 복지 발전을 한 층 더 끌어 올려서 지역에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찬일 백산면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려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원 발굴과 욕구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적절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