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0세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 100세가된 박홍이(1924년생)어르신댁에 양유미 청하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이 방문해 자녀에게 축하 물품인 제습기와 내의를 전달했다.

양 면장은“장수어르신에게 축하물품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서 기쁘며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축하물품을 전달 받은 자녀는 “100세 되셨다고 이렇게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어머님이 더 건강하시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물품지원사업'은 안마기, 발 마사지기, 제습기, 내의 등 50만원에 상당하는 축하물품을 지원해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김제시 신규 사업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