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청소년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정읍지역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체제작 강의자료 이용하여 “정읍스타일 5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각한 학교폭력은 많이 줄었지만 최근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학생간 사이버폭력이 급증하면서 노르웨이 등 선진국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안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정읍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안을 개발하였는데 기존의 추상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이 지루해하던 교육을 벗어나 학교폭력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바로 알려주는 교육안으로 만들어져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다가갔다.
 
이 교육에 대한 학부모·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운데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사전예약을 할 만큼 반응이 좋다. 이미 3월중 교육 예약은 종료 되었고 4월 강의예약을 접수받고 있다.
 
강사로 나선 강도형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교육을 받고는 있지만 학생들이 알기 쉽게 눈높이에 맞는 강의안을 개발했는데 이렇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여 놀랐다.”고 하였다.

김동봉 서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물리적 폭력은 감소하였지만 심리적 폭력 등 사이버폭력 급증하고 있어 사이버폭력 교육을 통해 예방하고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리 및 사후 관리하여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청정도시 정읍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