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 유인순)는 2024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3학년 김호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초중고 AI과학선도학교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농촌 소규모 벽지 초등학교인 가평초가 지난해 전국최우수단체학교(특허청장표창)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야말로 본교가 교육환경이 우수한 대도시 학교들을 제치며 대한민국 AI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17회째인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과학발명 및 창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도전 정신을 함양시킴은 물론, 청소년 창업을 활성화하여 지식 경쟁력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16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 및 주최하는 대회로, 시상식은 오는 2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본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AI선도학교로 지정, 교내외 다양한 AI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통합시대에 대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어, 이번 전국창업발명경진대회 뿐만아니라 2024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은동상, 2024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동상, 2024 시낭송 대회 장려상 등을 수상함은 물론, 도내외 각종 창의성과학발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인순 교장은 AI, 발명, 창의성과학 교육 등 우수한 교사진들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발휘하여 좋은 성취감을 맛보는 기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사랑을 많이 표현하며 서로를 통하여 감사와 기쁨, 행복을 찾고 느끼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가정과 학교가 되기를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