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이 하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추병길 농생대학장을 비롯한 학생 7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봉사단 ‘하이’가 지난 21~23일 무주군 지역 7개 마을에 파견,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왔다.

봉사단은 마을 환경정리와 작물 수확 등 일손을 도우며 땀의 소중함을 배웠다.

추병길 농생대학장은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업의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농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농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농생대 학생들이 농산업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