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건설단체연합회 등은 "최근 국토부가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SOC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적정성에 대해 8개월 동안 재검토한 결과 사업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검토용역 최종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며 따라서 "새만금 국제공항을 신속히 건설하라"는 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이로써, 잼버리 이후 여러 논란과 극심한 부침을 겪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이 적정성 재평가를 위해 소비되었던 8개월 이상을 만회하고도 남도록 급물살을 타며 추진되어야 함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전북도가 2019년 1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에‘새만금 국제공항’을 1순위로 신청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이유는 전북도와 전북도민이 사업비를 떠나 새만금과 전북도 앞날을 위해 국제공항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이, 정부의 평가지표인 적법성,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에 모두 부합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우리 25만 전북 건설인 가족은 정부의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을 신속히 건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