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숙경)는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중 단 8곳만이 선정된 가운데, 전주대학교는 전라권 대학을 대표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주대학교는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미취업 졸업생의 잠재적 가치를 발견하고 역량을 강화해 취업 시까지 지원하는 ‘JJ 500 Value Up Project’를 운영, 졸업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미취업 졸업생 전수 조사를 통해 집중 관리 대상 500명을 발굴해 진로 장벽을 분석하고, 유형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구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집단상담, 희망 분야별 스터디 그룹 지원, 졸업생 현직자 멘토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 직무 역량 및 구직 스킬 강화 교육 등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취업 시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신숙경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청년 취업 지원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까지 폭넓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