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를 지난 20일 방문해 정헌율 시장을 만나 수해복구 및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근홍 회장은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금번 수해복구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 3200여 전문건설업체도 한마음 한 뜻으로 익산시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마기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공공 및 사유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는 지난달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지역과 소통하며 더불어 공존한다는 생각으로 우리지역의 재난피해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그리고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