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19~26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사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50여 명이 참여한다.

20일 국립국제교육원에 따르면 EPIK 사업의 중앙 센터로 지정된 이후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선발해 초·중등학교 및 국립학교 등에 배치하는 등 영어 공교육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자체와 협력해 온라인 수업도구를 활용한 교수법과 실습수업 확대,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과 태권도 배우기, 전주한옥마을 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신 원장은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이를 통해 영어 공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