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백제 로타리클럽(회장 고영창)은 20일 여의동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취약 가구 3세대를 방문하여 안전손잡이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취약가구 안전설비 지원 봉사활동은 신체 노화나 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전주백제 로타리클럽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클럽회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낙상 위험요인을 파악, 주요 이동 동선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낙상 예방 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대상 가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도왔다.

전주백제 로타리클럽 고영창 회장은 “대단한 설비는 아니지만 누군가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남 여의동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는 전주백제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복지 욕구에 맞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