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은 혹서기로 휴식기를 가졌던 120민원봉사대가 19일 금동 8통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 민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민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5회 직접 마을을 방문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농기계 등의 소규모 수선과 △이동빨래방 운영 △가정 방문 청소 등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총 150개 마을을 선정, 상반기에는 79개 마을 1,460세대 4,953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였으며, 하반기에는 71개 마을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시민들은 일상생활 불편으로 120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할때에는 전화(063-120)로 연락하면 된다.

정남훈 시민소통실장은 “120민원봉사대는 시민 불편사항을 최전선에서 해결하고 있는 만큼, 항상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봉사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