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8월을 폭염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6개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및 무더위 쉼터 운영을 순회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와 건강 관리를 위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있다.

또, 경로당 상시 개방 및 연장 운영 권고, 적정온도의 에어컨 가동, 시설 안전 점검, 폭염 속 야외 할동 자제, 폭염 피해 예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동은 경로당을 모두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상시 개방하고 평일, 주말·공휴일까지 운영시간을 2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국형호 신풍동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해 여름철 폭염에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