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은 지난 11일, 무주군 다문화밴드 “레인보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결성된 레인보우밴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뭉쳐 만든 다국적 밴드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레인보우는 무주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신국가나 문화는 달라도 음악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속감과 자신감을 확보하여 한국생활 적응력강화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밴드최소인원인 6명으로 구성되었고 국적은 필리핀 1명, 태국 1명, 일본 3명, 베트남 1명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문의하면 된다.

매년 반딧불축제와 정기 발표회를 통해 그 솜씨들을 뽐내고 있으며 적극적인 삶의 자세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자신감은 배움과 소통으로 충분히 갖출 수 있게 앞으로도 레인보우밴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