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의 승진과 전직, 전보, 정년퇴직, 명예퇴직, 신규임용 등 456명에 대해 이뤄졌다.  

먼저,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운봉초등학교 박영수 교장,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창의인재교육과 이강 과장,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위도중학교 겸임 위도고등학교 김수안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는 청하초등학교 오선화 교장,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군산내흥초등학교 김윤범 교장, 창의인재교육과장에는 전주솔내고등학교 문형심 교장을 각각 임용했다. 

이와 함께 직속기관장에 대한 교체도 이뤄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에 미래교육과 민완성 과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 원장에 부안교육지원청 장기선 교육장이 임용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희망의 대전환을 통해 지난 2년간 전북교육이 추진해 온 정책을 뿌리내리고, 전북교육이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사를 발탁·중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한편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23일 오전 9시30분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