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는 8일 전주 관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북미(米)인 88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미(米)인 88데이는 전북에서 생산 된 쌀로 만든 우리쌀 간식, 가공식품 홍보 캠페인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8일에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농협 법인 대표들이 참석해 전북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우리쌀 가공식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고 소비를 장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 소비 감소, 쌀 값 하락, 밀가루 위주의 서구화 된 식단과 탄수화물 섭취에 대한 오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무더운 여름에 고객이 시원하게 쉬어 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와 연계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정환 본부장은“쌀은 탄수화물 뿐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10여가지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종합 영양제”라며“건강에 유익한 쌀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전북농협은 쌀소비 촉진을 위하여「범도민 아침밥 먹기」캠페인,「쌀 가공식품」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쌀 소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