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김관영)와 공동 운영하는 '하우와우미래캠프' 1기 멘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우와우미래캠프'는 도내 청년세대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와 소통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는 기업대표, 출향 리딩 CEO, 교수, 연구소·공공기관·경제단체 대표 등이며, 멘티는 도내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로, 오는 27일 14시에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신산업 분야인 첨단·에너지·모빌리티 분야, 바이오·농생명 분야, ICT 문화·창업 분야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멘토 44명이 참여해 멘토-멘티 간 멘토링은 물론 특별강연, 기업·기관·연구소 방문,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이해원 특임(산학)부총장은 “'하우와우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각 분야의 유능한 멘토의 다양한 경험을 전수하고,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1기를 시작으로 2기, 3기 등 더 많은 청년이 멘티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