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역사문화관에 세계지역전통주 전시관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특자도 관광산업과와 임실군 관광치즈과의 협업으로 전시실은 100% 기증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는 설치미술가로 유명한 전북대박물관장 엄혁용 교수(미술학과)와 전주대 LINC3.0사업단 산학연공유·협업센터장 유경민 교수(국어교육과)의 기획으로 추진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기증 사업을 발상한 사업관리 부회장(부다페스트 최귀선)은 "전북특자도의 문명사와 전통문화유산 위에 재외동포 사업가들의 아나스포라 향수가 더해져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전시실 확보에 앞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시실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홍보 마케팅을 정교화 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 “전시실 설치가 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문화?관광 산업으로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