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3층 회의실에서 도통사랑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소선자 도통동장 및 도통사랑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봉사단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발적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나눔을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위해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학생들에게 봉사단의 활동 수칙 및 기본자세를 비롯한 자원봉사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봉사단 학생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나눔과 참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남원=김기두 기자